Camp Compass

  • Subject
  • 명동삼계탕.
  • Writer
  • 芮娥
  • Last Modified
  • 2016/09/02
  • Hits
  • 7234
  • Travel regions
  • South Korea
  • Guide auction info
  • Tag
  • Attached file
  • 갑작스레 찾아온 추위에 지난 31일, 혼밥이 싫어서 무작정 남편회사 쳐들어가서 얻어먹은 점심은 광화문 동아면세점 옆에 자리한 명동삼계탕집. 

    삼계탕을 시키니 요래 밑반찬이 단촐하게 올라왔는제 깎두기는 맛있는 식당에서 언제든 먹을 수 있는 그런 평범한 맛이였다. 그리고 저 고추장 마늘? 고추장양념에 버무린 생마늘인데. 넘넘넘 맛있다. 아린맛도 강했지만 그것마저도 별미로 느껴질 정도...그리고 저 버터에 구운 똥집 ,쫄깃하지만 딱딱하진 않고. 버터향이 살짝 강한. 해놓은지 좀 된거 같은 맛이였다. 

    요건, 요건 ...인삼주. 남편이 한잔 짜라줬다  마시려는 순간,  삼계탕에 양보하란다. ㅋㅋ 

    밑반찬이 조촐하자했더니 요래 오이무침을 더 추가해주신다. 아삭하니 새콤달콤매콤 맛있다. 

    찹쌀이 가득 들어있는 푹 고은 삼계탕. 입에 넣는 순간 뼈만 쏙 ...맛있다 ㅋㅋ
Bookmark
View list
0 bytes / 200 bytes
  • Writer
  • One line comment
  • Rating
  • Reg-date
  • Delete
  • plextor
  • 복날에만 삼계탕인가요? 땅기면 먹는거죠~ 삼계탕에 술을 한잔 넣으면 향도좋고 고기 잡내도 사라져서 좋습니다. 다만 팔팔 끓을때 넣어야 효과가 좋아요 ㅎㅎ
  • 2016/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