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 Compass

지난 일요일에 업무로 미팅을 할일이 있어서 어디를 고를까 하다가 주차문제등을 감안해서 고른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예전에는 밤도깨비 야시장으로만 들렀던지라 카페를 한번 들러보고 싶었거든요. 일단.. 공간이 넓~고 주차가 좋았으니 저는 만족이었지만요 :D

복층구조처럼 되어있고, 원래 비축탱크를 개량해서 만든거라 천장 높이가 상당합니다. 그리고 테이블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지 않고 널찍한덕에, 안쪽에서 대화 또는 시간을 길게 보내기에 전혀 부담이 없습니다. 그런데!

마침 제가 찾아간날이 워너원 팬미팅! 저도 강다니엘 보고 싶었는데! 옹성우도 보고 싶었는데!........... 뭐 장비 자랑할것도 아니니 조용...히 구경만 :D

거듭 말씀드리지만 넓은 공간이 장점인 곳입니다. 그나저나.. 주차증을 좀 끊어주는지 물어봤어야 하는데.. 까먹었네요 ㅋㅋㅋ

문화비축기지라는 명칭답게 카페만 있는게 아니라 강의도 내부에서 진행하는듯 했습니다. 아마 날이 풀리면 앞쪽의 공연장에서 더 많은 문화행사도 하겠습니다만, 탱크 안쪽을 개량한 이 공간에서도 여러가지 강의들이 있는듯 해서 의외로? 라는 느낌?

어차피 전경이야... 날이 따듯하지 않아서 사람이 적은 편이었습니다만.. 3월 30일부터 밤도깨비 야시장이 다시 시작한다고 본거같은데... 행사를 한다면 찾아가서 행사샷이나 한번 찍어봐야 겠네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