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 Compass

뭔가 새로운곳이 없을까 탐색하던 중 발견한 가게입니다~ "비스테이크"라는 이름의 가게인데 함박 스테이크와 스파게티를 주로 취급합니다. 오늘은 이거다! 라는 느낌으로 얼른 다녀 왔습니다 ㅎㅎ

골목에 위치한 작은 가게로 내부도 그렇게 넓지는 않습니다. 일부러 조금 늦게 갔는데도 사람이 꽤 있더군요~

가게가 가게이니만큼 반찬은 심플합니다. 와인식초에 담근 무인데 생각보다 맛있더군요 ㅋㅋ 메뉴 나오는 시간이 길어서기도 했지만 저렇게 한 3번 먹은거 같습니다..-_-;;

드디어 함박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구성은 밥과 계란, 샐러드로 심플한데 함박스테이크의 두께가 보기에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나이프가 없어서 달라고 했는데 주시면서 포크로 잘라 먹는게 육즙이 남아 더 맛있다고 하시더군요.
처음에는 이해가 안갔는데 포크 옆면으로 찍어보니 엄청 부드럽께 썰리더군요! 육즙이 가득 배어서 나오는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ㅎㅎ

역시 계란 후라이도 반숙이 진리죠 >_< 노른자가 밥 위에 흘러 내리는게 같이 먹으니 좋았습니다~ 참고로 밥과 샐러드는 리필이 된다 하던데 저는 충분하여 리필하지는 않았습니다.

점심과 저녁 가격대는 스파게티를 제외하면 딱히 차이가 나진 않았습니다. 조금전 먹었던 함박 스테이크는 SIZE L로 220g 짜리입니다.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충정로6길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