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 Compass
- Subject
- 파주 벽초지 수목원
- Writer
- louis
- Last Modified
- 2015/08/12
- Hits
- 32313
- Travel regions
- South Korea
- Guide auction info
- Tag
- 벽초지수목원, 수목원, 파주, 광탄, 연못, 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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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첫주에 파주에 있는 벽초지 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wife와 딸하고 다녀왔는데 예쁜 풍경이 많아 좋아하더라구요.^^
입구에 저렇게 사진찍으라고 벤치가 설치되어 있는데... 저기서 사진 찍는 사람은 못봤습니다. 얼마나 찍을게 많은데, 저기 앉아서 사진을 찍을까 싶더군요.
사진 왼쪽이 연못형태의 한국식 분위기이고 오른쪽은 광장과 분수형태의 유럽식 분위기로 꾸며놨더군요.
수목원 초입부터 이쁜 정원이 나옵니다. 관리를 잘 했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왼쪽부터 가보았습니다.
나무들사이로 저런 풍경이 나오더군요. 다들 '와 이쁘다'라는 감탄사를 동시에 했습니다.^^
여기서 드라마 촬영도 많이 했다고 하더군요.
제 딸이 모델로 나섰습니다. 앞모습은 자신없다고 해서, 뒷모습만 찍었습니다... 저러고서는 모델료를 뜯어가더군요. 벌써부터 딸자식은 도둑이라는 말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연못에는 연꽃이 많았습니다.
내심으로는 연꽃이 만발하기를 기대했는데, 꽃은 안피었더군요. 살짝 실망했습니다.
물이 탁해서 잘 보이질 않지만, 그래도 자세히 보시면 큰 잉어가 보이실 겁니다. 거의 제 팔길이의 반이상은 돼보이더군요. 하도 크길레 찍어봤습니다.
한쪽에는 정자도 있습니다. 꽤 운치있어 보이더군요.
제 wife와 딸인데... 멀리서 보니 더 예뻐보이네요^^
다양한 각도에서 찍어봤습니다.
오른쪽으로 가봤습니다.
서양식 정원의 형태로 분수와 조각들이 많았습니다.
여기도 참 이쁘게 관리 잘했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요건물은 레스토랑입니다.
저와 닮은 조각상이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wife와 딸은 절대 동의하지 않더군요....
벽초지 수목원은 크기가 크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하고 이쁘게 꾸민게 특징인 것 같습니다. 한국식과 서양식의 정원을 대비해서 보여주는 것도 좋았다고 생각되구요.
매표소 사진이 없어서 그냥 글로 알려드리자면, 어른 7000원, 청소년 5000원이더군요. 살짝 비싸다 싶었지만, 뭐 오래간만에 들려본 수목원이라 나름 만족했습니다.
일산 장항동에서 출발하면 자동차로 1시간정도면 충분히 도착할 거리이니 꼭 한번씩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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