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 Compass

경주 시내에 들어갔을때는 이미 해가 다 져버린 상태라 조금 아깝기는 합니다만... 꽤 고즈넉흔 느낌인듯 싶습니다. 사실 조명도 없고 좀 외진곳이라 선뜻 추천하기에는 애매할 수 있겠습니다만.... 벌판을 보고 한숨을 돌려보기에는.. 썩 괜찮을듯 싶습니다. 밤이 되어서 하늘밖에 남은 풍경만 있는데.. 사싶 이 앞쪽 가까운곳에 산이 없는지라 시야가 탁! 트여서.. 저는 괜찮더라구요.

아마도 이번에 찍은 억새가.. 올해의 마지막이지 않겠나.. 싶습니다만....: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