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 Compass
- Subject
- 오늘 하루종일 뽈뽈대고 다닌... 이화마을입니다.
- Writer
- plextor
- Last Modified
- 2015/05/17
- Hits
- 26794
- Travel regions
- South Korea
- Guide auction info
- Tag
- 서울, 이화마을
- Attached file
-
갈때마다 두근두근 이화마을... 지난번 사진동호회에서 출사를 나갔을때 너무나 인상깊었던곳이라 꼭 다시 가본다고 벼르고 있었는데 오늘 들렀습니다. 몇시간 안되지만.. 같이 다녀보실래요?
이화마을 초입입니다. 사실 대학로 위쪽에 있는 이화마을이기에 올라가는 초입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동네가 예쁘죠 :D
이화마을에 올라가면 맨 처음에 볼 수 있는 카페입니다. 사실 지난번에 들리려다가 애매해서 못갔습니다만.. 오늘은 꼭 벼르고 들러봤습니다. 물론 시원한 커피는 당연히 함께있었죠 :D
카페 2층에서 찍은 바깥풍경입니다. 당연히 대학로겠죠. 그리고 너머에는 푸른기와집이 있을거구요... 제 취향은 아니지만.... 그래도 매우 시원한 전망이라서.. 바로 움직일까 하다가 발이 잡혀버렸습니다.
슬슬.. 필름을 장전하고 가볼까.. 하는 시점이네요 ㅋㅋㅋ
뭐가 이리도 즐거우신지들... 하지만 이런게 청준이죠. 고민하는것도, 쉬는것도, 무언가에 열심인것도 말입니다...
카페에서 나가는길입니다. 아마도 이쯤되면 여기 위치를 눈치채는분이 좀 있지 않으실까 하기는 합니다만.....
이 카페에서 마지막으로 찍은 샷.. 나오는길의 벽입니다. 이화마을은 작은곳 하나까지 추억을 담을 수 있는 곳인거같아요.
이게 바로.. TIME-RECORD. 시간의 기록이죠. 낙서조차도 시간이 흐르면 추억이 됩니다. 다만 허가되지 않은곳이라면 곤란하겠지만.. 이런건 너무 아기자기하지 않나요? ㅋㅋㅋㅋ
이화마을 유일의 분식집! 짜장라면 후기는 이미 썼죠? ㅋㅋㅋ
이화마을에서 들린 카페의 바깥쪽. 여기는 지난번과는 또 틀리더라구요. 주인되시는분이.. 뭔가를 계속 하시는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드는거같고....
이곳이 부디 변치말기를 바랄 뿐입니다 :D
벽에 걸린 오래된 사진들..... 정말로 바래버린 추억이네요 :D
벽에 걸린 신발조차도 낭만적인.....아마도 햇볕덕분이었겠지만...
지나가며 보이는 가게조차도 아기자기한....
내려오는길에 봤는데 베이징에서 온 관광객의 흔적이 있더라구요. 부디 행복한 여행이 되셨기를 바랄 뿐입니다 :D
비탈길에 있는 벽화조차도 마치 오랜동안 못본 친구처럼.. 그리고 언젠가는 다시 볼 친구처럼.....
기억에 있는곳처럼.. 반가운 고향 골목길처럼.....
잘 다녀왔습니다. 모처럼 다녀오니.... 좋네요... 다들 행복한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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