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 Compass

김장하러 시골에 갔더니 윗쪽에 있는 개가 새끼를 낳았더군요~ 강아지들이 발발거리며 돌아다는게 귀여워서 얼른 찍었습니다.

뭔가 뚱~한 표정이네요 ㅎㅎ

남은 배추잎들을 한편에 쌓아놨습니다. 물론 개나 강아지들 줄건 아니고..

이 녀석들이 먹을거죠. 오골계인데 겉보기와는 달리 살이 까맣습니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라는 표정이네요

흰색 강아지 자꾸 보다보니 제일 잘생긴거 같기도 하더군요 ㅎㅎ 아쉬운점은 얼굴이 익지 않아서 그런지 새끼들이 자꾸 피하고 경계해더군요.. 놀라지 않도록 왔다갔다 하며 한장씩만 찍었습니다 -_-;;

시골 집 대문을 지키는 개입니다. 몇대째인지는 모르겠는데 예전에 지키던 개와 달리 겁이 많아서 좀 소심하게 짖더군요(...) 그래도 외부인들이 오면 훌륭하게 자기 역할을 합니다.

오전에 구름을 배경으로 감나무를 찍어봤습니다. 구도가 조금 아쉽긴 하지만 맘에 드네요 ㅎㅎ

역광이 아닌쪽에서 보면 그냥 평범한 감나무입니다. 색깔이 이쁜게 하나 따서 먹어보고 싶더군요 ㅋㅋ

이건 일하면서 먹은 시루떡.. 아침을 부실하게 먹고 와서인지는 몰라도 엄청 맛있더군요! 너무 많이 먹어서 점심을 못먹을 정도였습니다 -_-;;

추석때도 갔다왔는데 불과 두달만에 여기저기가 많이 바뀌었더군요~ 슬슬 겨울이 온다는게 체감이 됩니다. 시간이 있었다면 좀 더 둘러봤을텐데 김장이라는 최우선 임무가 있었던지라.. 다음을 기약해야 할거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