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 Compass

  • Subject
  • 이번 추석에 가족과 함께 외식을 다녀 왔습니다.
  • Writer
  • 부산얼라
  • Last Modified
  • 2015/10/05
  • Hits
  • 20476
  • Travel regions
  • South Korea
  • Guide auction info
  • Tag
  • 부산, 외식, 소갈비, 냉면
  • Attached file
  • 안녕하세요.
    가입은 오래전에 하였지만 눈팅만 하다 추석 연휴기간에 다녀온 식당이 좋아서 처음 글로 올립니다. +_+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립니다. 하하


    이번 추석에 가족과 함께 외식을 다녀 왔습니다.
    외식1번가!
    부산에 나름 유명한 소갈비집 입니다.
    여러 지점들이 있습니다만 이번에 가족과 함께 방문 한 곳은 부산본점 입니다.


    입구에서 반겨주는 거대한 간판 과 고기 굽는 냄새~ 배고픕니다!


    실제로 영업점은 2층에 있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됩니다.


    도착한 시간은 오후 2시 조금 지나서 였는데 아직도 대기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하하 다음에는 꼭 예약 하고 와야지. 라고 다짐 하고 순번 표를 받고 기다립니다.


    모임에 대한 안내 책자도 있고 전체 좌석 배치도 같은것도 있었습니다.
    좌석이 엄청 많아요~


    살짝 내부가 보입니다. 평상 같은데 앉아 먹을 수 도 있습니다만..
    예약 해야 한답니다 ㅠ.ㅠ


    실내 개울가를 꾸며 놓은곳에서 아이들이 관심있게 보고 있군요.
    저기 보이는것이 플라스틱으로 된 조화가 아니라 전부 생화 입니다. 실내 인테리어도 예뻐요.


    이렇게 실내에서 평상에 개울가에서 부모님과 한끼. 좋아 보입니다.


    자리에 도착 후 메뉴판을 열었습니다.
    점심 특선인데 오른쪽 아래 저녁 가격과 별 다름 없어 보이지만!
    점심 특선엔 밥 또는 냉면이 기본 포함 되어 실제로는 꽤 낮은 가격 입니다.


    고기집 치곤 드물게 함흥/평양 냉면을 둘다 제공 하면서 각각 물/비빔 을 선택 할 수 있게 다양 하게 제공 합니다.


    주문한 갈비살 양념구이 가 숯불 위에서 직화로 익어 갑니다.
    갈비살만 있는게 아니라 떡갈비도 1인분에 1개 제공 됩니다. 둥그런게 떡갈비!


    양념 또는 기름이 많은 고기를 직화로 석쇠 구이 하다보면 연기가 많이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이곳엔 아주아주 커다란 연기 덕트 가 위에 달려 연기를 바로 배출 하도록 되어 있어
    매장 전체적으로 자욱한 연기를 많이 볼 수 없이 깔끔 하더군요.


    이제 먹는 일만 남았습니다.


    새콤한 달짝지근한 짱아치


    쌉싸름 하며 알싸한 야채무침


    시원한 맛 백김치


    그리고 고기!


    고기는 역시 쌈이 제맛! 물론 고기만 먹어도 맛있습니다.


    이제 식사를 해야 하겟지요? 전 평양 물냉면을 주문 하였는데...
    뜨헉! 그릇 크기에 압도 되었습니다.


    진하고 맛있는 육수라서 별도 식초와 겨자는 없어도 맞있었습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고기가 편육이 아니라 저런 살코기 라서
    이렇게 간단한 야채와 고기 한점을 하여 면과 함께 한입!
    아.. 글쓰면서 또 먹고 싶어 지네요~ 하하


    냉면까지 다 먹었는데 가족이 커피도 한잔 해야지 하면서 메뉴판을 보여 주었습니다.


    아니 고기집에 커피 믹스 주는건 종종 봤지만.. 조각 케이크에 빙수에 아메리카노?

    이야기 들어보니 모든 지점에 있는게 아니라 일부 지점에만 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맛있어서 케이크 사서 돌아 가는 사람도 있다고..
    고기집에서 고기 먹고 케이크를 한손에 들고 나가는 상상을 하니 재미있어 웃음이 나왔습니다.


    매장 한곳에 이렇게 테이크아웃 커피 카운터를 만들어 놓고 판매 하고 있었습니다.


    후식으로 먹을 파르페, 아메리카노, 케이크 그리고 집으로 가져 갈 조각 케이크를 주문 했습니다.
    다른 지점은 가 보지 않았지만 이곳 부산 본점은 각 자리가 거리가 넓어
    주위의 어느정도 소음은 잘 들리지 않아 가족과 함께 오붓하게 고기 먹으러 오기엔 참 좋은곳 같습니다.


    단체모임 또는 이벤트 관련 하여 상담 및 지원도 잘 해 주는 것 같고 여러모로 맘에 들었습니다만.
    역시나 저녁 가격은 식사 없이 고기만 있고 가격도 높아 선뜻 오기엔 거부감이 조금 있습니다.
    가볍게 점심 시간대에 방문을 추천 드립니다.


    이상으로 외식1번가 방문기를 마칩니다.


    Map



    외식1번가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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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uis
  • 와~~ 규모가 장난 아니네요. 인테이어도 그렇고. 값도 저렴하고. 거기에 냉면과 후식의 디테일은 어디에서도 못본것 같습니다. 즐겁운 시간 되셨겠네요^^
  • 2015/10/05
  • plextor
  • 오오.. 이름은 컨트리한데.. 뭔가 가게 내부는 정말 좋네요. 가족이랑 가도 좋을듯 하지만 고기를 굽는 사진만 기억에 남았습니다?...(쿨럭)
  • 2015/10/05
  • 파즈AK
  • 엄청 유명한데인가 보군요! 자리가 저리 많은데도 대기줄이 어마어마 하다니..-_-;; 인테리어도 정원처럼 꾸며놓은게 맛깔 나겠네요 ㅋㅋ 리뷰 잘 보았습니다~
  • 2015/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