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 Compass

  • Subject
  •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 묵은사진들
  • Writer
  • plextor
  • Last Modified
  • 2016/08/16
  • Hits
  • 11482
  • Travel regions
  • South Korea
  • Guide auction info
  • Tag
  • 서울, 한강, 여의도, 밤도깨비, 야시장, night, market, seoul, korea, 푸드투럭,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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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략 2주전쯤에? 여의도 밤도깨비 야시장에 다녀온 얘기를 짤막하게 올린일이 있습니다.

    https://www.steelozcore.net/ko/community/review/rev...




    이거저거 하느라... 마음에 여유가 없었더니.. 정리한 사진 올리는것도 깜박했네요..(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귀찮아서 미뤄놓은거...-.-)



    아마 이번주에는 더 했을지도 모르지만.... 거기서 일하시는 분이... 이정도 사람은 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후어..... 음식을 하는분도 고생이 많으시고... 기다리는 분들도 보통분들은 아니신듯...@.@;





    꺄오! 먼 발치에서 보기만하는데도 왜 이리 맛나보이죠? 일주일도 더 묵은 짤인데도 입맛이 당깁니다. 줄이 길어서 차라리 다행이라는 생각이...@.@;





    종류별로, 나라별로 길거리에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은 꽤나 많이 모아놓은듯 합니다. 웬지 맛이 매우 궁금하지만....T.T







    떡볶이도 매우 인기입니다. 여기 떡볶이는 아이들도 좋아할 수 있도록 치즈를 듬뿍 얹으시는거 같더라구요. 에고고고.. 언제나 또 가보려나.. 이번에는 바깥에서 놀기전에 일단 먹고! 시작해야 겠습니다...@.@;





    여름이라 수박도깨비인걸까요? 일단 행사의 이름이 "밤도깨비" 이다보니 도깨비를 세워놓은듯 한데.... 아무리봐도 수박코스프레가 뙇!





    인산인해라는 말이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 정말 많이 모였더라구요. 이번주도 더웠는데....... 사실 상황은 비슷했으니 이번주에도 사람은 많았겠죠?







    푸드트럭은 그 끝을 모르고 늘어져 있습니다. 쿠바음식에 회도 있고 스테이크도 있거든요. 제 어릴적 기억의 야시장과는 조금 틀린 모습입니다만.. 이정도는 "현대화" 라는 이름으로 편하게 생각해도 되겠죠?


    그나저나.. 저 행사를 보고 결국 먹고온건 통닭이라니.. 웬지 새삼 억울한 느낌도 듭니다..(쓰으읍)





    행사장 한쪽에는 이렇게 안내부스가 있었습니다. 한국인만을 대상으로 하는게 아니라 그런지 일부에서는 영어로 응대를 해주는것도 보이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참 괜찮은 배려로 보였습니다. 제가 다른나라 갔을때에도 그런 기본적인 도움을 받기가 참 힘들었거든요.


    글을 쓰면서 보니까.. 이번 주간(?) 의 주제는 "한강 푸드트럭100" 이었나봅니다.. 웬지 이해가 한번에 오는군요!











    야시장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이런 물품들에 있지 않겠습니까? 손맛도 느껴지고.. 굳이 비싼금액을 브랜드에 내어주지 않아도 충분히 괜찮은 물건들이 가득한걸요 :D


    아이들이 있어서 차마 뭘 사지는 못했습니다만..(애들이 배고프다 보채는 덕에) 여기저기 손님들을 많이 모은 부스를 보면 제 기분이 더 뿌듯해지기도 하구요.





    푸드트럭중에는 이렇게 BBQ 를 판매하는곳도 있습니다. 날도 더운데 다들 조리하시느라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시더라구요....-.-;





    요즘의 야시장은 카드결재도 된답니다.......에잉.. 이런걸 가끔 볼때면 제가 구세대의 인물인듯한 느낌도.. 저는 아직까지 카드를 쓰는게 익숙하지만은 않네요 ㅎㅎㅎ


    이 안에서 부스 펴고 환전해도 재미있겠...(쿨럭)





    대략 100 개는 족히 되어보이는 부스들이 쭈우욱~ 늘어져 있습니다. 저처럼 가족과 나온 경우도 있지만... 연인들끼리 오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나중에는 마눌님이랑 둘만 한번 다시 가봐야 겠습니다..............(언제?)





    여기는 선인장나라.. 각종 작은 선인장을 파는 부스인데... 파는분이 원예사라고 보기에는 너무 스타일이 파격적이지 않나요? 하긴.. 파는분도 지칠 날씨기는 했습니다. 저 나시티가 얼마나 시원해보이던지...T.T





    TOKYO 가 써있지만... 잘보면 파는건 스테이크입니다..... 그러고보니.. 어딘가의 코너에서는 타코야키를 파는것도 같던데.....@.@;




    한강쪽의 고수부지 공연장에서는 인디밴드(?)들이 공연히 한창이었습니다. 객석으로 쓰이는 아스팔트 계단마저 따끈한 날씨였습니다만.... 그래도 강바람에 잠시 더위를 보내기에는 더할나위없이 괜찮았네요.



    아마도 제 기억이 맞다면 8월 말까지는 이번 행사를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시간되시는 분들은 꼭 들러보세요 :D


    https://www.bamdokkaebi.org/





    ps. 이런.. 제가 이미 올렸던게.. 이 행사군요.. 이때는 푸드트럭으로만 봤는데..


    https://www.steelozcore.net/ko/community/review/r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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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extor
  • 지금보니 행사 자체는 10월까지 하네요.... 푸드트럭100 만 8월말 까지인가 봅니다.
  • 2016/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