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 Compass

더위를 식히기 위해 바다사진도 좋지만..겨울 사진을 나눠보려고요-

(오늘 그다지 더운 것 같지 않은 게 문제..=_=ㅋ)

-는 아니고 사실 사진 정리를 하다보니 작년, 미국에 있던 친구한테 놀러갔다가 찍었던 사진들이 나왔어요. 그 사진들 몇 장..ㅎㅎ

오하이오주에서 5번째로 큰 도시라는 애크론에서 한 시간 이상 더 들어가야 나오는 시골이었는데요ㅋ

머물던 중에 시간이 나서 애크론 미술관에 갔었어요. 이 미술관 기념품 가게에 예술가 포스를 폴폴 풍기는 멋진 흑인 점원이 있었는데 아직도 일하려나..ㅋㅋ

이때가 3월 말이었는데 작년 겨울 북미 동부는 예년과 달리 긴 겨울을 겪었어요. 눈도 많이 오고.. 친구네서 창밖에 보이는 풍경을 찍었는데..

밤새 눈이 내렸더라고요. 시골답게 마당에 사슴 가족이 지나간 흔적.. ㅎㅎ

이렇게 많이 왔어요 하하;;

쇼핑하러 가려면 차를 타야 하는데 저와 친구는 자전거로 도전..

30분 조금 넘게 탔나? 추워서 혼났네요ㅋㅋ 가던 길에 보이던 놀이터로 추정되는 장소..

신호등에 왜 검은비닐을 씌워놨을까 궁금해서 찍었던 것 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