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 Compass
- Subject
- 창경궁을 다녀왔습니다.
- Writer
- plextor
- Last Modified
- 2015/07/16
- Hits
- 17138
- Travel regions
- South Korea
- Guide auction info
- Tag
- 창경궁, 창덕궁, 펜탁스
- Attached file
-
정확히는 창경궁 - 창덕궁 으로 이어지는 펜탁스 클럽 출사였습니다만.... 그래도 모처럼의 나들이가 좋았습니다.
2015년 7월 한달은 5대궁(비원포함)이 모두 무료입장이니 들러보고 싶은 분들은 꼭 참고해주세요.. 부족한 사진 몇개 올라갑니다 :D
창경궁의 대전이죠.. 이제는 제법 눈에 익기도 합니다.
아마도.... 신하가 절을하면 이런 비주얼이 아니었을까 싶은데...
펜클분들이 꽤나 많이 담으셨던 화각인듯 합니다.
드므...라고 하죠. 건물의 각 구석에서 물을 담고 화마를 막으며 작은 화재시 소화용으로 쓰였던 간이 소화전 역할까지 하던 물건입니다. 물론 지금까지 물을 채워놓고 있는건 아니었지만요 :D
한국의 전통문은 그 문양이 아무리 단순하다 하더라도 정갈한 느낌을 줍니다. 그게 화려건.. 아니건간에 말이죠.
웬지 훔쳐보기 구멍같은 느낌이...들리가 없죠...... 뭔가 의미가 있을거같기는 한데... 일개 관광객이었던 저로서는 용처를 알 수가 없습니다.
여기도 사실 창덕궁의 궐내입니다. 창덕궁은 다른 궁궐과는 다르게 사무적인 공간으로 잔뜩 모여있는 느낌이 들어서 아기자기하며 구조적인 느낌이 훨씬 강합니다.
여기의 드므는 좀 형태가 다르더라구요. 안내를 해주시는 분이 제작년도에 따라 모양이 틀릴거라고 알려주셨습니다. 듣고보니 그럴듯 하더군요. 현대적인 가로등이 같이 있으면서도 모양이 이질적이지 않은건 드물게 보이는 광경인듯 했습니다.
엄마. 저놈 누구야?
인누와.... 이상한 놈이야...
엄마.. 구랴?
.............뭘보냐? 냥!!!!!! 이몸이 모델 해주는걸 영광으로 알아라 냥!!!!
그래도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음 출사로 창덕궁이 욕심이 나기 시작하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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