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 Compass
- Subject
- 좋은 경치와 맛있는 디저트 - 부산 기장 웨이브온
- Writer
- plextor
- Last Modified
- 2017/06/05
- Hits
- 12602
- Travel regions
- South Korea
- Guide auction info
- Tag
- 부산, 기장, 해맞이로, 웨이브온, waveon, busan, korea, 카페,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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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울산에 내려갔을때 지인을 만날 일이 있어서 잠시 부산 북쪽에 들렀습니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던중에 "울산" 에서 만난분이 이곳을 추천하더라구요. 솔직히 주차장쪽은 그냥 "괜찮네" 라는 수준이었습니다만.... 백미는 입장하고 나서였습니다..-.-=b
이렇게 보여도 여기는 카페가 아닙니다. 그 옆쪽의 캠핑장쪽 입구에욤. 아마.. 고기도 파는거같기는 한데... .이날은 레스토랑쪽은 오픈되어있지 않은듯 했습니다. 하지만 뭐랄까..... 이 안내데스크(?)도 이쁘게 잘 해놨군요.
카페의 입구입니다. 밝은 낮에 가도 이쁘기는 하겠습니다만.. 건물은 역시 조명빨이죠. 전반적으로 조명을 잘 해놓은듯 해서 밤이 좀 더 운치있지 않겠나.. 싶습니다. 사실 이쪽은 주차장이라서.. 이곳의 제대로된 풍경은 아니죠.. 하지만 콘크리트로 꽤나 모던한 건물을 만들어 놓은 덕에 전혀 다른공간을 온 분위기는 충분히 나는듯 합니다.
카페 안쪽의 테라스 영역입니다. 천장이 없는 외부야 어쩔 수 없겠지만서도... 바깥쪽은 비오지 않는 날이라면 언제든 좋을거같네요. 낮에 오면 매우 덥거나... 겨울에는 매우 춥겠습니다만.... 요즘같은 여름밤이라면.. 바람쐬기는 더없이 좋을듯 합니다. 다만.. 좀 단점이 있는게.. 바닷물의.... 미묘한 냄새가 좀 올라오는덕에... 바람은 좋은데 냄새가.... 이건 날씨따라 틀릴 수도 있으니 참고를 하시는게 좋을듯 하네요.(긁적)
사실 커피는 맛이 없는쪽에 가깝습니다. 적어도 비슷비슷한 품질을 내는 스타벅스보다 못하다는건 카페의 분위기등을 생각하면 매우 아깝네요. 프렌차이즈도 아닌데 커피에는 좀 더 신경써도 괜찮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하긴... 풍경보러 오는건데 뭔 차이가 있겠습니까만....... 그래도 이왕이면 다홍치마.. 커피가 좀 맛았으면 더 좋았을듯 싶네요. 아이스가 아니었는데도 그랬으니..... 하지만 디저트는 괜찮은 편입니다. 크림스콘도 은근 맛있는데 어디서 가져오는거지? 생각이 들 정도로 저는 잘 먹었습니다. 커피는 거들뿐... 인건가요 :D
옆에 붙어있는 캠핑장의 풍경은 이곳을 오려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흥미거리를 주는듯 합니다. 그리고 카페 바깥쪽에 늘어질 수 있는 환경들도 개인적으로는 동남아의 휴양지를 보는듯 해서 좋았습니다. 딱 좋은날에 딱 좋게 다녀온듯 하네요. 아마.. 멀리서 찾아가지는 않곘지만 근처를 간다면 이곳을 우선순위로 꼽을것 같습니다.
참고로 밤 12시까지 영업이니 참고하세욤~ 늦은 시간에 갈 수도록 주차가 여유로울듯 합니다. :D
Address: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월내리 553 /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월내리 553
길을 잘 보니깐.. 해맞이로..군요.. 부산 해운대의 "달맞이로" 와 연결되는 길일까요? 글을 쓰고나니 갑자기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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