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 Compass

이번에 울산에 내려갔을때.. 작년은 신라스테이에서 묵었으니.. 이번에는 다른데 묵어볼까 하고 다른 숙소를 골랐습니다만.... 인터넷에서 검색만 하고 갔더니... 지난번 숙소의 바로 옆건물.....(하.하.하) 그래도.. 별 불만은 없었습니다만 :D

방 입구에서 본 화장실입니다. 일단... 꽤나 크기가 큰 편이구요.. 좁다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만......... 최근에 묵었던 외부숙소가 일본의 비스니스 호텔이니.... 비교하면 당연히 넓...(풀썩)

괜찮은 숙소에서 매번 마음에 드는부분은 이 욕조입니다. 의외로 뜨거운물로 한번 담그고 나면 하루 피로가 쫘아악 풀리거든요. 다만.. 이날은 피곤해서 그냥 자버렸....(쿨럭)

방문 바로 뛰에서 바라본 방의 전경입니다. 호텔의 전면쪽 방을 받은덕에 전망은 좋았습니다만... 대부분 이런경우 아침잠을 설치기 좋지요... 라고 적었습니다만.. 사실 그냥 기절했...(쿨럭)

이날 방이 남은것중에 침대가 2개로 나뉘어진것밖에 없어서.. 혼자 쓰는 방인데도 이렇더라구요....... 자는데 큰 문제갸 없겠습니다만... 그래도 하나의 큰 사이즈가 있었으면 한다는.. 미묘한 아쉬움은 있네요 :D

이건 좀 특이한 느낌이었습니다. 금고가 옷장안에 있기는 했는데.. 뚜껑이 위쪽으로 열리는 타입이더라구요. 일반적이지는 않습니다만.. 의외로 실용적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대부분의 숙박업소에 가면.. 예전에는 그.. 뭐랄까.. 굵은 동전처럼 된.. 그 회오리처럼 말린 비누? 가 많았습니다만.. 요즘은 이런식으로 사각비누 또는 재생비누를 지급하는 데들이 있더라구요. 일단.. 좀 괜찮은 비누가 있어야 거품도 잘 나고 좋은데... 그래봤자 하루 쓰는거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네욤~

세면대랑 안쪽의 변기 부분까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것도 좋고... 목욕가운을 그냥 접어놓는게 아니라 정리해서 접어놓은것도 꽤 괜찮은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건 방온도 컨트롤 패널입니다. 일 덕분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묵는일이 많습니다만..... 여기꺼는 꽤나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최신식..이랄까.. 뭐 사실 사용된곳이 여기 하나도 아닐거고.. 기능은 그밥에 그나물이기는 할겁니다만... 저는 미묘하게 이게 인상적이더라구요. 마무리가 잘된 느낌?

이렇게 침대 양쪽에 공중에 떠있는 형태로 되어있는 간단한 수납장(?)형태로 사이에 있는건 꽤 괜찮은 아이디어인것 같습니다. 대부분 위쪽에는 메모지등이 놓여있어서 무언가 물건을 놓기는 좀 힘든 경우가 많은데.. 노트북이나 읽고있던 책등을 자기전에 놓아두기에 좋겠더라구요 :D

냉장고야 사실 별로 볼건 없죠. 호텔의 냉장고는 미니바라고 하는데 체크아웃할때 아무런것도 체크하지 않는걸 보면.. 별도로 미니바에 유료상품(?)을 놔두지는 않는듯 합니다. 하긴.. 편의점이 많아서 요즘은 큰 의미가 없기는 하죠 :D

엘리베이터에는 호텔의 시설에 대한 설명이 층별로 되어있고, 엘리베이터에서 객실층으로 가려면 별도로 체크인시에 발급받은 카드를 사용해야 해당층을 누를 수 있십니다. 요즘은 이런 시스템이 적용되어있는 곳이 많기때문에 특이한 풍경까지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호텔의 라운지바와 로비입니다. 조식을 먹으려 했으나.... 잠에 빠져버리는 바람에..... (그 전날이 합천 > 대구 > 울산 코스라...-.-) 아침밥을 먹지는 못했습니다만 그래도 한숨 푹 자기는 했네요. 가격이 호텔이라 조금 나가기는 했습니다만.. 하루쯤 푹 쉬는거라면 이정도쯤은? 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D

Address: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로 204 / 대한민국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1248-1

참고로 작년에 들렸던 신라스테이는 요오기~

https://blog.steelozcore.net/ko/blog/plextor/2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