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울산에 출장갔다가 지인을 만나 먹은 밥집입니다. 맛이 탁월한편은 아니었지만 그럭저럭.. 대학교 앞이란걸 생각하면 인테리어가 꽤 괜찮았던 느낌이네요.(사실은 스테이크 양이 적었던게 불만이었다죠?)

가게 안쪽에서 본 정문쪽 풍경입니다. 뭔가 풋풋한 느낌이..(아.. 좋군요..-.-=b)

일단.. 다른건 몰라도 가게가 널찝한건 마음에 드네요. 테이블끼리 다닥다닥 붙어서 먹는데 스트레스 받을일은 없는거같아 좋습니다 :D

어.. 다녀온지 너무 오래돼(?)서 메뉴 이름이 기억 안납니다. 사실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숙주나물 볶음도 괜찮았구요. 다만...... 고기가 너무 얇았......

이름대로 Factory 가 인테리어의 컨셉인듯 했습니다. 사실 야외에서 먹을 수 도 있었던듯 합니다만... 이날이 비가오는 날이어서 그건 시도해보지 못했군요...... 그 이전에... 뭐랄까...... 남자 둘이서 밖에서 햇볕을 감상하며 뭔가를 먹고싶은 생각까지는 없...(쿨럭)

잘생긴 남자따위 알게뭐.....!!!

(죄송합니다..-.-)

웬지 주인되시는분이 인테리어 센스좀 있으신거같아요. 이 램프가 저녁에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옆쪽의 등사기와 아래쪽의 엔틱한 냉장고는 소품으로서 손색이 없네요 :D

그나저나.. 나중에 울산대에 갈때는 맛집을 좀 찾아보고 가야겠습니다. 이 집은 밥집이 아니라 맥주집으로 딱 어울리는게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불현듯 드는군요 ㅋㅋㅋ

Address: 울산시 남구 무거동 629-7 / 대한민국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629-7